한가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건축학개론> - 많은 날이 지나고,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아직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3월 말, 곧 따뜻한 봄햇살과 함께 거리는 행복한 연인들로 넘쳐날 것이다. 그런 연인들이 손잡고 보기 좋은 영화, 봄에 어울리는 풋풋한 멜로 영화가 정말 오랜만에 개봉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라는 카피로 누군가에게 있을 법한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 '건축학개론' 청순한 외모의 아이돌 수지, 영화계의 떠오르는 배우 이제훈이 배우 한가인과 엄포스 엄태웅의 아역으로 이 네 명이 영화를 이끌어 간다. 사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카피 처럼 누구에게나 첫사랑이 있고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던 시절이 있을 것이다. (물론 '없다'는 변수도 있을 수 있다.) 지나간 시간이기 때문에 아쉽고, 세월이 지날 수록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