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미생 - 윤태호 (내일부터 연재 시작)
도사랜드 - 두엽
어떤 교집합 - 고아라
Naver
신과 함께 (신화편) - 주호민
별의 유언 - 후은
닥터 프로스트 - 이종범
특수 영능력 수사반 - 사다함
치즈인더트랩 - 순끼
들어는 보았나! 질풍기획! - 몰락인생
얼룩말 - 자유
딱히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이야기가 재미있으면 보는 편이다. <마음의 소리>, <이말년씨리즈>, <움비처럼> 같은 에피소드 중심 웹툰도 가끔 심심할 때 보지만, 역시 스토리 중심 웹툰이 좋다. 요즘 웹툰 목록을 보면 <신과 함께>나 <도사랜드> 처럼 우리나라 신화나 민담 등을 가지고 만든 이야기들이 꽤 있다. 이승과 저승, 도사, 신선, 이무기, 구미호 등의 소재를 현대적으로 살려 혼을 불어넣은 작품들에 어찌 마음이 안 가리!
신과 함께나 도사랜드 둘 다 그림이 아주 좋은 만화는 아니지만 한국적인 이야기에 어울리고 이야기를 끌고 가기에 부족함이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보다보면 정 든다!
<치즈인더트랩>은 캠퍼스물이라는 점, 신데렐라 이야기지만 신선한 연출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전혀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남자 주인공 유정이 이 만화의 아이콘. (오른쪽 검은 머리 남자가 유정 : 집안 좋고 머리 좋고 성격 좋은 엄친아.)
<어떤 교집합>은 여러 면에서 신선한 웹툰이다. 스토리가 굵직하지도 않고 캐릭터가 강하지도 않다. 이 만화의 장점은 정서다. 수채화로 채색한 듯 느껴지는 부드러운 화풍에 어울리는 조용하고 착한 인물들의 소소한 이야기. 조아라 작가의 웹툰들이 전부 가지고 있는 따뜻하고 뭉클한, 그런 정서. 처음 본 작가의 작품이 '어서와'였는데, 담백하고 소소한 이야기임에도 작가의 작품에 몰입하면 어느 순간 울컥 눈물이 난다. 정말 좋아하는 작가이다.
완결 웹툰
Naver
어서오세요. 305호에
살인자ㅇ난감
3단합체김창남
미호이야기
Daum
드레스코드
그리고...여름
럭키미
은밀하게 위대하게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
12월
이끼
마음이 만든 것
로맨스 킬러
이웃사람
위대한 캣츠비
26년
타이밍
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다 적지는 못했지만 기억나는 것에 한해서 봤던 작품들. 이 중 남에게 추천을 한다면
독특한 연출과 스토리로 충격을 줬던 <살인자ㅇ난감>, 로맨스 웹툰 <12월>,
동화 같은 이야기 <마음이 만든 것>
볼 사람은 다 봤겠지만, 강도하 작가의 <위대한 캣츠비>, <로맨스 킬러>
강풀 작가의 작품<순정만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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