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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3주 파트너 view 베스트 윤대녕의 소설 '천지간'을 리뷰한 글이 2011년 1월 3주 파트너 view 베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짝짝짝! 요즘 블로그 활동이 좀 부진했는데 힘내서 열심히 해야겠어요. 반디앤루니스 책과 사람 페이지 http://www.bandinlunis.com/front/bookPeople/awardReview.do 파트너 view 베스트 페이지 http://v.daum.net/news/award/weekly 더보기
장정일 - 프로이트식 치료를 받는 여교사 프로이트식 치료를 받는 여교사 - 김종회 외 엮음/김영사 장정일의 「프로이트식 치료를 받는 여교사」는 '프로이트 지그문트'가 저술한 책 『꿈의 해석』을 읽고 나면 더욱 깊이 이해가 되는 소설이다. '프로이트'가 자신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바탕으로 쓴 이 책에는 무의식이 꿈에 미치는 영향과 꿈에 나타나는 무의식의 지표가 무엇을 나타내는 것인지에 대해 쓰여 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가장 더럽고 추악한 욕망이 꿈이 된다.’ 고 했다. 그는 인간이 매일 밤 꿈을 꾸는데 그것은 꿈꾸는 자의 무의식 속에 잠재된, 절대로 현실에서 행할 수 없는 욕망들이 꿈을 통해 구현되며 해소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생각에 따르면 꿈을 통해 제대로 해소되지 않거나 받아들여지지 않을 만큼 억눌린 욕망들은 잔상으로 남아.. 더보기
스티븐 킹 - 총알차 타기 총알차타기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 공포/추리소설 지은이 스티븐 킹 (문학세계사, 2001년) 상세보기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인터넷 소설인 「총알차 타기」는 인터넷 서점에 공개 되자마자 엄청난 클릭 수를 기록하며 인터넷 사이트를 마비시킨 밀리언셀러 작가, 스티븐 킹 최초의 E-Book 소설이다. 2000년 3월 14일 미국 동부 시각 0시 1분에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총알차 타기」는 쿠텐베르크의 금속활자에서 시작된 서적출판의 역사를 바꿔 놓았다. 불과 몇 시간 사이에 전 세계 200만 이상의 독자들의 주문 접속으로 인해 사이트가 마비됨으로써, 그 동안 출판업계와 독서계에서 비상한 관심이 되었던 e-book의 가능성이 새롭게 엿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이 책은 온라인상으로만 읽을 수.. 더보기
윤대녕 - 천지간 「천지간」은 1996년 4월네 『문학사상』에 발표되어 그 해 이상문학상을 받았던 ‘윤대녕’의 단편소설로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의 근원적 문제를 '인연의 끈'이라는 운명의 논리로 확대해석한 여로형 소설이다. 소설의 주인공 ‘나’는 외숙모의 부음을 받고 광주로 문상을 가는 길에 버스터미널에서 우연히 한 여인을 만난다. 그녀의 얼굴에서 죽음의 그림자를 발견한 나는 그녀의 뒤를 따라 목적지와 무관한 완도행 버스를 타고 남도의 외진 바닷가 마을 구계등에 이른다. 그리고 그녀를 따라 들어간 여관 주인과 함께 한 여인을 죽음의 그림자에서 건져내기 위해 노력한다. 소리꾼이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한 날, 여자는 ‘나’와 관계를 맺음으로 인해 ‘전생’에서 벗어나 아이의 아버지와의 인연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이렇듯 한 여인에.. 더보기
'괴물들이 사는 나라' :: 우리에게는 모두 요새가 필요하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감독 스파이크 존즈 (2009 / 미국) 출연 맥스 레코드 상세보기 네이버 [홍성진 영화해설] 모리스 센닥이 쓴 동명의 1963년산 베스트셀러 그림 동화책을 대형 스크린으로 그려낸 가족용 판타지 어드벤쳐 드라마. 와 으로 평단을 깜짝 놀라게했던 명감독 스파이크 존즈가 연출과 각색을 겸해, 1억불의 제작비를 투입, 완성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에서 마크 러팔로우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던 12살 소년배우 맥스 레코즈가 주인공 맥스 역을 맡았고, , 의 캐쓰린 키너가 맥스의 엄마 역을 연기했으며, 괴물들의 목소리 연기에는 TV , 의 제임스 갠돌피니, , 의 폴 다노, , 의 캐쓰린 오하라, , 의 포레스트 휘태커, , 의 크리스 쿠퍼, TV 의 로렌 앰브로즈 등이 참가하였다. 북미 개봉.. 더보기
붕가붕가레코드의 지속가능한 딴따라질 붕가붕가레코드의지속가능한딴따라질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붕가붕가레코드 (푸른숲, 2009년) 상세보기 본 책은 서울대생 ‘곰사장’과 그의 친구들이 학생운동의 기운이 남아있던 캠퍼스 문화에 지루함을 느껴 시작하게 된 작은 모임에서 시작된 한 음반회사에 관한 이야기로 악기도 다룰 줄 모르고 심지어 음치이기까지 한 그가 설립하게 된 붕가붕가레코드에 관한 이야기이다. ‘장기하와 얼굴들’이라는 소속밴드가 ‘장교주’라는 별명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며 음반을 3만장이나 팔았다. 대박을 친 것이다. 거기다 ‘루저 문화’의 대표, ‘인디음악의 오래된 미래’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사람들은 갑자기 튀어나온 장기하라는 인물에 호기심을 가졌다. 실은 극가 갑자기 튀어나온 것은 아니었다... 더보기
반디&View 어워드 11월 1주차 선정 '후앙 기마랑스 로사'의 단편소설 '제 3의 강둑'을 리뷰한 포스트가 반디앤루니스와 Daum View가 함께하는 반디&View 어워드에 선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비록 1등은 아니지만 블로그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런 기쁜 소식을 듣게 되다니 운이 좋은가 봅니다. 파트너뷰 베스트 : http://v.daum.net/news/award/weekly?week=2010111&type=2 책과 사람, 반디&뷰 어워드 http://www.bandinlunis.com/front/bookPeople/awardReview.do?awardType=02 더보기
초능력자 초능력자 감독 김민석 (2010 / 한국) 출연 강동원,고수 상세보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는 잘생겼다 11월 8일 시사회는 강동원과 고수라는 두 미남 배우를 동시에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에 가득찬 많은 여성관객들의 기대로 조금 들뜬 분위기였다. 이 영화는 시놉시스가 나오기도 전부터 강동원과 고수의 아래 스틸컷으로 인해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서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강동원에 대한 개인적인 애착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지나가다가 본 어떤 평론에서는 미국의 히어로물과 일본의 재패니메이션이 적절히 섞인 오락물이라고 했는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조금 어설픈 면이 있었다. 이 영화의 초점은 고수와 강동원의 대결이다. 도대체 왜 죽지도 않고 자.. 더보기